정치

안철수 '유세 버스 사망 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도?

2022.02.16 오전 10:27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이두아 / 국민의힘 윤석열 선대본부 법률지원단 부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참 안타까운 일인데요. 지금 이번 사고, 사고수습과 원인조사가 먼저다. 안철수 후보도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일각에서는 이게 어떻게 보면 개조한 버스이고 안전수칙이 걸려 있는 문제여서 이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이 검토될 수도 있다,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이두아]
우선 돌아가신 분들 명복을 빌고요. 유가족한테도 위로를 전하고 싶고. 아직 치료를 하시는 분이 있거든요.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이재명 후보 유세차도 사고가 있어서 다치신 분들이 있어요. 그분들도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게 저희가 선거를 이렇게 22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치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요, 너무 안타깝게. 그러면 이건 여야를 떠나서 정말 너무 안타까운 일인데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건 개조를 해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그리고 저희 유세차 보면 안전바도 있거든요. 이런 안전 문제가 다 있어요, 어느 당이나. 그래서 당마다 안전책임자가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어젯밤에 회의를 하는데 권영세 본부장님이 안전책임자거든요. 지정이 되어 있어요, 각 선대위에서. 그래서 공식 선거운동 들어가면 책임자가 지정돼 있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점검 또 점검하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이건 불행한 일이고 다시 이 기간 중에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법률 위반 문제는 이 부분은 만약 문제가 된다면 이건 인지가 된 거니까 수사가 있을 수도 있고 책임 규명도 해야겠지만 일단 다들 빨리 회복하시고 다시는 이런 일 안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안철수 후보 모습을 보니까 상당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쨌든 선거 일정, 이런 걸 떠나서 다치신 분 회복되고 이런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