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현행 거리두기의 영업시간 제한만 1시간 연장하기로 한 정부 조치에 아쉬움을 표하며, 3차 접종자에 한해 24시까지 영업시간 제한을 상향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SNS를 통해 정부 고충을 이해하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완화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전파력은 높지만 치명률은 낮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조건에서 방역대책도 스마트하게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는 당선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피해복구라며, 3차 접종자 영업시간 제한을 24시까지로 완화하고 긴급재정명령을 통해서라도 50조 원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앞서 오늘 오전 목포 평화광장 유세에서도 관료들이 문제라며, 코로나가 완전히 진화해 바뀌었는데 관성에 매여서 전에 잘했다고 하던 것을 똑같이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