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포항에서 포스코 지주사를 서울로 이전하는 방안은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포스코가 지역 주민들의 협력으로 성장한 만큼, 어떤 이유로도 이전은 옳지 않고, 더구나 포스코까지 서울로 간다면 대한민국은 수도권공화국이 될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심 후보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그 눈부신 성장을 누구 덕에 했습니까. 사실 우리 포항 시민들의 협력과, 포스코에서 나오는 엄청난 환경적인 부담을 다 감당해 주셨기 때문에 포스코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겁니다. 어떤 이유로도 포스코 이전은 옳지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여기서 만약에 다시 서울로 포스코까지 간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수도권공화국 되는 겁니다. 지방은 식민지가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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