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호남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전주 전북대 유세에서 코로나19를 퇴치하겠다며 시민들 앞에서 발차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후보의 이 같은 세리머니는 최근 유세 현장에서 연거푸 어퍼컷을 날리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맞대응으로 풀이됩니다.
이 후보는 또, 쇼트트랙도 코너에서 순서가 바뀐다면서 지금이 위기지만 10대 경제 강국에서 5대 강국으로 갈 결정적 기회이며 자신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방인 경기도를 찾아 화성 유세에 나선 이 후보는 또, 경기지사는 대권 가도의 무덤이라고 하는데 경기지사는 무덤이 아닌 꽃길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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