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역대급 사전투표 열기...李·尹 수도권 유세 총력전

2022.03.05 오후 01:02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야 후보 모두 사전 투표를 독려하며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뜨거운 사전투표율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도 관심입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어제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이 세 후보도 다 사전투표를 마치고 사전투표 독려에 사활을 거는 이런 분위기였는데요. 먼저 투표를 마친 대선후보들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듣고 오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촛불을 들고 광화문과 시청 앞에 모이셨던 수많은 국민들을 생각했습니다. 최근의 정치 상황 변화와 관계없이 정치제도 개혁을 통한 정치 교체,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는 실용적 국민 통합정부를 흔들림 없이 계속 추진해가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도 검찰총장을 하다가 작년 딱 오늘, 2021년 3월 4일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 법치, 상식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더 볼 수가 없어서 작년 오늘 사퇴했습니다. 투표로서 심판해서 이 사람들 갈아 치우셔야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이시고, 주권자가 되시는 겁니다. 여러분.]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 이번 대통령 선거는 양당 기득권 정치를 다당제 책임 연정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선거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소신 투표 해주시고 내 삶을 바꾸는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앵커]
세 후보 모두 사전투표를 하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어디서 투표를 할지 또 어떤 메시지를 낼지 굉장히 관심이었는데 이재명 후보는 중구 소공동에서, 윤석열 후보는 부산에서 투표를 했고요. 심상정 후보는 종로구 혜화동에서 투표를 했는데 투표 장소가 상징하는 의미도 적지 않겠죠?

[박창환]
그렇죠. 이재명 후보로서는 역시나 최대 승부처인 서울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서울에서 만약에 진다면 이번 대선은 어렵다, 이렇게 판단을 한 거죠. 그동안에 서울에서 박빙 열세의 지지율이 나왔었기 때문에 이번에 서울의 사전투표를 끌어올려서 지지층의 결집을 이루어내야지만이 소위 말하는 대역전극이 가능합니다.

[앵커]
그래서 유세도 수도권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고요.

[박창환]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막판에 단일화 협상을 이끌어냈습니다. 막판 단일화의 효과를 극대화시켜야 되죠. 그런데 안철수 후보의 고향이 또 부산 아닙니까. 그렇게 되면 부산에서 사실 첫 선거운동도 부산에서 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부산에서 심판론과 그다음에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시켜서 이걸 가지고 서울까지 올라오면, 이런 전략을 취한 걸로 보입니다. 심상정 후보는 사실 득표율의 극대화가 목표 아니겠습니까? 안철수 후보의 사퇴 이후에 양당 정치에 대해서 환멸을 느끼고 있거나 또는 안철수 후보 사퇴 이후에 어딜 찍어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하는 그런 지지층들을 집중적으로 공략을 해야 되는데 아무래도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2030세대가 꽤 많습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선거운동을 펼치는데 역시나 대학로 이쪽에서 그런 젊은 층을 노렸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앵커]
그리고 이번 선거, 특히 양강 후보 모두 배우자 리스크가 적지 않았잖아요. 어제 이재명, 윤석열 후보 배우자 없이 혼자 투표를 했는데 배우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 이런 의미로 해석하면 될까요?

[배종찬]
바로 그거죠. 이번 대선 정말 없는 게 여러 개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배우자가 없다는 것. 보통은 이렇게 동반해서 투표하면서 카메라 플래시를 받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었거든요, 이전 대선에서. 그런 이유는 배우자 리스크가 크다. 왜냐하면 막판에 배우자가 등장했을 때 오히려 득이 되기보다는, 보탬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실이 될 수 있다,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이게 가장 큰 영향으로 봐야 되겠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지금 중요한 게 중간지대 유권자 표심을 얻어내는 게 중요한데 여성이거든요. 여성들이 또 유심히 보고 있는 것이 후보들의 배우자 리스크입니다. 배우자 의혹이고 논란이기 때문에 끝까지 중간지대, 여성, 30대, 40대, 50대 여성 표심을 잡아야 되기 때문에 더더군다나 배우자는 등장할 수가 없는 거죠.

[앵커]
그렇군요. 어쨌든 사전투표 열기가 굉장히 뜨겁습니다. 정오 기준으로 봤더니 25.2% 가까이로 집계가 된 상황인데 이게 19대 대선보다 8.4%포인트 정도 높은 수치예요.

[박창환]
역시 뭐니뭐니해도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투표 분산 효과가 굉장히 크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다음 주 초에, 또는 9일날 선거날 확진이 된다고 그러면 본인이 물론 확진이 되더라도 6시부터 7시 반까지 투표를 할 수 있기는 하지만 경황이 없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받고 또 몸도 안 좋은데. 그러면 자칫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라고 하는 불안감이 있는 거죠. 그것 때문에 미리 투표를 하겠다라고 하는 층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에 이 정도 상승한 게 아니냐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투표 열기가 뜨거운 것 자체가 나쁜 건 아닙니다. 다만 역대급 비호감 대선 그리고 정책 없는 대선, 이렇게 불렸던 선거에 사전투표율이 이례적으로 높거든요. 그렇게 놓고 본다면 역시 오미크론 확산이 사전투표율을 올린 주요 원인이 아닐까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당일날 나한테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분산해서 투표하는 이런 표심들이 작용했을 것이다라는 얘기를 해 주셨는데요. 선관위는 오늘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 한 30%를 넘길 거다, 이렇게 예상을 했는데 관건은 이게 본투표까지 그대로 이어질지 이거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배종찬]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대선 2017년 대선이 77.2%가 최종 투표율이었거든요.

[앵커]
그런데 19대 대선은 사실 국정농단 사태를 겪은 뒤라서 굉장히 관심도가 높았던 대선이지 않았습니까?

[배종찬]
그랬지만 그때는 국정농단이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문재인 후보가 우세 속에서 진행됐던 선거였는데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높았거든요. 그 이전의 대선은 75.8%, 2012년 대선도 상당히 양강구도 속에서 투표율이 높았는데 저는 이번 대선은 더할 것 같아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프레임 전쟁. 이것은 진영 간 대결 구도, 결국 단일화가 되면서 양강구도가 됐거든요. 또 하나는 뭐냐 하면 누룽지 대선입니다. 한 표라도 긁어모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전투표제도가 편리하고 기선제압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또 투표율이 높은 것일 수도 있고, 마지막까지 투표율이 더 높을 수밖에, 본 선거까지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뭐냐 하면 중간지대 유권자층도 투표를 안 할 수가 없는 것이 MZ세대나 여성 중도층 이들까지 투표해야 이번 대선의 판가름이 난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이 대한민국 100년의 미래를 좌우한다, 이런 인식이 아주 강하거든요. 투표율이 저는 지난 2017 대선보다 더 높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19대 대선 이상의 투표율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건데요. 박 교수님, 지금 배종찬 소장님은 본 투표율이 지난 19대 대선보다 높아질 것이다 예상하셨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박창환]
글쎄요. 이번 대선을 바라보는 국민들이 굉장히 착잡합니다. 물론 국민의 권리인 투표 행사는 당연한 권리이고 또 의무이기도 합니다. 투표율이 높은 게 나쁜 건 아닌데 국민들이 지난 촛불민심에 의해서 치러졌던 대선이나 아니면 그전에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에 정말 초박빙, 그리고 진영 대결의 결집도가 굉장히 높았던 그 대선도 76%밖에 안 됐는데 이번에 소위 역대급 비호감 대선, 정책 없는 대선에 그것보다 높은 투표율이 나올까? 사실 마음이 동해야, 아무리 내가 결정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마음이 동해야 사실은 투표도 하는 건데 지금까지 TV 토론이나 대선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오히려 정치에 대한 환멸감 또는 비판 이런 것들이 훨씬 높았거든요. 그렇게 본다고 그러면 과연 지난번 대선보다 투표율이 높을까? 저는 거기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진영 대결이 굉장히 치열하기 때문에 높아질 수도 있고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기 때문에 또 투표장 안 가시는 분들도 있으실 수 있기 때문에 이건 본투표율이 정말 얼마나 나올지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입니다. 지켜보도록 하고요. 사전투표는 어쨌든 열기가 높은 상황이고요. 사전투표가 높으면 어느 진영에 유리할까. 이건 양쪽 다 서로 우리가 유리하다, 지금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단 여론조사상으로 보면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의향이 좀 더 적극적인 것 같습니다.

[배종찬]
그렇습니다. 그런 이유는 사전투표가 그만큼 편리하기도 하고 또 그리고 민주당으로서는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지금 판세 자체가 쫓아가고 있는 추세다, 이렇게 인식을 한다면 사전투표를 하는 것 자체가 기선제압일 수도 있는 것이고 더 결집력을 다지는 것일 수도 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대체적으로 여론조사를 쭉 해 봤을 때도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의향이 높고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은 본선거일 투표하겠다는 의향이 높은 이유는 윤석열 후보의 경우에는 보수정당, 보수진영 유권자들의 경우에 대체적으로 사전투표 조작설이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니까 사전투표보다는 본선거일에 투표를 하겠다는 의향이 상당히 높다고 봐야 되겠죠.

[앵커]
이 조작설이 아직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겁니까?

[배종찬]
아직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것들이 여론조사에 반영이 됐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호남의 사전투표 비율이 상당히 높은 점. 그리고 대구는 상대적으로 사전투표 비율이 낮은 점이 이런 인식들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는데 사실 여기 박창환 교수님도 계시지만 전체 투표율이나 사전투표율을 가지고 후보 간의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좀 어리석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또 우리 시청자분들은 궁금하거든요. 그래도 뭔가 좀 힌트라도 줬으면 좋겠어,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저는 이게 기준이 될 것 같아요. 사전투표율이 그래도 40%에 육박할 정도로 아주 높다, 그렇다면 이건 뭔가 심상치가 않은 것이거든요. 그만큼 지지층들이 결집한다면 이건 이재명 후보에게 좀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사전투표율이 될 수 있고, 그럼 본선거 투표율이 남았는데 본선거일 투표율이 또 80%를 넘어선다. 그러면 본선거일에 상당히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한 것으로 본다면 특히 대구나 PK 지역,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 투표율이 높다면 그건 윤석열 후보가 좀 더 높은 기대감을 가지게 되는 투표로 봐야 되겠죠.

[앵커]
지금 TK 지역에서 투표율이 조금 낮은 건, 사전투표율이 낮은 건 조작설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얘기를 해 주셨는데.

[배종찬]
그렇죠. 경기 지역 같은 경우에도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게 경기 지역은 경기지사를 역임했던 이재명 후보의 선거인데 왜 이렇게 투표율이 높을까? 왜냐하면 어제가 금요일이잖아요. 직장에 가고 하니까 우리가 이전에 투표 현황들을 보더라도 경기도에서 평일에 투표하기 쉽지 않습니다. 서울로 출퇴근을 많이 하니까. 그러니까 오늘 경기도의 투표율이 얼마나 나오느냐를 지켜봐야 되겠죠.
[앵커]
오늘은 휴일이니까요. 박창환 교수님, 경기와 대구, 부산 조금 낮고요. 호남의 사전투표율이 굉장히 높거든요. 이건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박창환]
사실 이번에 특별히 나타난 모습은 아닙니다. 역대 대선, 또 지방선거 할 것 없이 아까 말씀하셨지만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층 강세였던 호남 지역은 사전투표율이 높았고요. 사전투표에 대해서 의혹의 시선을 가지고 있는 보수세력이 좀 더 지지가 높은 대구 지역은 전통적으로 사전투표율이 낮았습니다.

[앵커]
본투표율이 훨씬 높군요?

[박창환]
그렇죠. 본투표율이 훨씬 높았죠. 결과적으로 투표율은 비슷합니다. 전국 투표율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사전투표는 그렇다는 거죠. 수도권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서울 같은 경우에는 사전투표율이 다소 높은 측에 속하고요. 반대로 경기는 역대 사전투표율이 서울보다 항상 낮았습니다. 그런데 본투표 가면 또 차이가 없거든요. 그렇게 보면 사전투표율 가지고 전체 투표율이 얼마큼 이것이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보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다만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아무래도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도가 눈에 띄게 보이는 거고 본투표율이 높으면 소위 국민의힘 쪽의 지지층들의 결집도가 따라가는 모양새인 거니까 그 부분은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 같죠.

[앵커]
해프닝도 좀 있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사전투표 독려하면서 SNS에 민주라는 단어를 세 차례나 썼다 그래서 국민의힘에서 이거 노골적으로 대선 개입 아니냐 이런 불만을 내놓기도 했고요. 일부 투표소에서 또 파란색 라텍스 장갑이 등장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이거는 그만큼 예민한 상황이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박창환]
우리가 여론조사 전문가도 계시지만 소위 말해서 깜깜이 기간 직전의 여론조사가 초박빙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어느 한쪽이 대세를 잡았다고 얘기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지지자들이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는 거죠. 사실 현직 대통령, 선거를 관리하는 대통령이 투표 참여하라고 독려하고 이것이 민주주의를 위한 길이라고 얘기하는 건 사실 너무나 상식적이고 당연한 일인데 하다못해 방역 종사자들의 장갑 색깔까지 논란이 될 정도로 그만큼 한 표의 표에 선거 결과가 바뀔 수 있다라고 하는 양측 관계자들의 민감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앵커]
그만큼 민감한 상황이다. 배종찬 소장님, 사전투표는 출구조사가 이뤄지지 않잖아요. 그런데 지금 30%를 넘길 거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대략 본투표까지 70~80% 선 사이에 어디인가에서 수치가 정해질 것 같은데 사전투표율이 얼마나 높으면 본선거날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하잖아요. 예측 정확도에 영향이 좀 있을까요?

[배종찬]
이번 선거는 정말 민감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방금 전에 파란색 말씀주셨는데 우리 패널도 신경쓰여요. 저도 파란색, 붉은색 다 갖춰서 넥타이를.

[앵커]
오늘 신경 써서 매고 오신 겁니까?

[배종찬]
신경이 쓰여요, 이제는. 그럴 정도인데 이제는 출구조사를 하는데 사전투표까지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게 사전투표는 공직선거법에 의해서 출구조사를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전투표율이 40% 정도에 육박하고 전체 투표율이 80% 가까우면 그 절반을 차지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사전투표의 양이 상당히 많은데 이렇게 되면 어떻게 조사기관에서 분석을 하냐면 본선거 결과를 가지고서 사전투표의 성별, 또 투표자의 연령별, 또 지역별 이걸 본선거 결과를 가지고 본선거에서 투표자의 투표 응답을 가지고 반영을 시키거든요. 그런데 비슷하면 괜찮아요. 그런데 사전투표의 응답 경향과 본투표의 응답 경향이 달라버리면 난감해지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걸 오랫동안 조사기관들이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전투표율이 높다 보니까 그런 우려까지 되죠. 이번 출구조사 과연 맞을까? 그런데 저도 대선, 지선, 총선 다 사전조사 있을 때 출구조사를 총괄했었거든요. 조사기관의 노하우가 대단합니다. 기술력과 노하우를 봤을 때는 저는 맞힐 것이다. 그래도 출구조사는 든든할 것이다, 예상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론조사기관들도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으실 것 같은데 어쨌든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문제 없다, 이렇게 얘기해 주셨습니다. 사전투표 전날 전격적으로 이뤄진 단일화. 이 단일화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사입니다. 이를 놓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공방전도 거세지고 있는데요. 관련 발언부터 듣고 오시겠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CBS '김현정의 뉴스쇼') : 안철수 후보의 정치생명을 놓고 거래가 있었던 거 아닌가 이런 의문이 든다는 거죠. 기획된 협박정치의 결과일 수 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윤석열 후보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여요. / 저희가 볼 땐 역풍이 부는 게 확실하다.]

[앵커]
결국 안 될 것 같은 단일화가 성사됐습니다. 월요일날 스튜디오에 나오셨을 때 지금 당장 단일화하면 영향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그로부터 며칠 뒤에 단일화가 성사됐어요. 시기적으로는 어떻게 보십니까?

[배종찬]
시기적으로 늦었죠. 그러니까 2002년 대선을 보더라도 충분히 지지층들이 흡수될 수 있는 시점에 단일화를 했었거든요. 노무현 후보가 그래서 정몽준 후보의 지지층을 다 이미 흡수했기 때문에 나중에 철회를 했더라도 흡수된 지지층이 어디로 안 갔던 거예요. 그런데 이번 대선의 경우에는 늦어도 너무 늦은 거죠. 그러다 보니까 지지율상으로 가져갈 수 있을 만한 지지층들, 유권자들은 크지 않다. 그건 제한적일 것 같아요. 크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상징적 효과는 있죠. 왜냐하면 윤석열 후보로서는 끝까지 안철수 후보가 완주한다면 중도보수를 견인하고 있고, 또 20대 학생층을 견인하고 있고 중도층을 견인하고 있는 안철수 후보가 계속 부담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일단은 단일화가 됐기 때문에 저는 지지율도 지지율이지만 상징적 효과, 더 빚어질 수 있는 변수를 해소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앵커]
그러니까 산술적인 표가 넘어가는 것보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있어서의 어떤 영향은 있을 것이다.

[배종찬]
네, 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갑작스럽게 단일화가 이뤄지다 보니까 민주당에서는 이게 안철수 후보에게 협박이 있었던 것 아니냐, 이런 주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 측에서는 가짜뉴스다 이렇게 바로 선을 그었는데 일단 민주당의 이런 주장 어떻게 보시는지 하나하고요. 안철수 후보가 마지막에 일요일까지만 해도 굉장히 강하게 윤석열 후보를 비난했었는데 단일화로 선회하게 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박창환]
일단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서 안철수 후보의 소위 철수가 이번이 네 번째인데 그전에 세 번까지의 철수와 이번 철수는 좀 다르거든요. 그러니까 그전에는 예를 들어 경선에서 졌다든가 또는 아름다운 양보를 했다든가 이런 경우였어요. 아예 그냥 선언하고 본인 미국 가버리고 이랬기 때문에 사실 제대로 된 철수는 이번인 거죠. 이번인데 국민들 앞에서 대국민 선언을 했습니다. 단일화하지 않겠다, 이렇게. 그리고 손가락 얘기까지 하면서 그렇게 완주를 선언을 했는데 이게 하루아침에 바뀌었잖아요. 이러다 보니까 해명이 안 되는 거죠. 해명이 안 되다 보니까 소위 음모론까지 민주당이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어떤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는 건 아니니까 그건 크게 신뢰할 만한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안철수 후보는 왜 입장을 바꿨을까. 결국은 10년 정치 하면서 느낀 거라고 생각해요.

새 정치 그다음에 제3세력 정치. 결국 이걸로는 대통령 못 된다라고 하는 것을 이번 대선에서도 또 뼈저리게 느낀 게 아닌가. 그렇게 되면 단일화 선언할 때도 그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기자회견에서. 본인이 이런저런 시도를 다 국민들에게 보여줬는데 행정을 통한 변화를 국민들에게 보여준 적이 없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것은 결국은 양당 정치로의 투항이다. 그리고 본인이 과거 1990년에 YS가 3당 합당을 통해서 여당으로서 나중에 대통령 후보가 됐듯이 그 길을 안철수 후보가 또 다른 버전으로 양당 정치 속에서 대선 후보가 되는 길을 선택한, 그러니까 명분보다는 실리를 선택한 선택이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앵커]
결국은 현실적인 실리를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런 선택이었다라고 분석을 해 주셨는데 단일화가 표심으로 얼마나 연결될지 이 부분을 자세히 분석해 볼 텐데 이게 시너지를 낼 수도 있고 민주당에서도 역풍이 일 거다, 이런 분석도 내놓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앞서 조금 분석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어쨌든 구도면도 있고요. 산불적 계산도 있고 할 텐데 어떻게 보십니까?

[배종찬]
이게 제일 어려운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에 단일화를 했기 때문에 이걸 데이터로 확인할 수도 없고. 데이터로 확인은 할 수 있겠지만 또 공표는 할 수 없는 것이거든요. 그런 만큼 두 가지 경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노린 점은 정권교체 여론을 강화해서 안철수 후보라고 하는 변수가 제거되면서 지지층들이 더 결집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부동층 중에서도 아직 마음을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 중에서는 단일화까지 하는 걸 보니까 윤석열 후보가 대세일 수 있겠구나. 좀 더 안정적인 선택이 가능하겠구나. 이런 걸 노릴 수는 있는 것이겠죠. 그런데 반면 단일화가 웬 말이냐. 완주할 줄 알고 우리는 투표까지 할 생각을 했고 재외국민들은 실제 투표까지 했는데. 이러면 역풍이 오는 것인데 저는 이재명 후보의 역풍 쪽에 조명을 해 본다면 여성 유권자들이나 또 중간 지대에 있는 유권자들은 단일화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들이 볼 때는 오히려 정치적으로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대선 승리를 노리는 것보다는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 이걸 더 강조하는 후보 쪽에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이준석 대표와 또 안철수 대표 사이에 앙금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이렇게 되면 여성 유권자층이 반발할 수 있는 거죠. 저는 2012년에도 그랬고 2002년에도 그랬고 단일화의 효과가 나타나려면 서로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지지층들이 유기적으로 결합을 해야 되는데 이번 대선에서는 남아 있는 부동층, 특히 여성들이 더 중요하다. 여성들이 볼 때는 단일화보다는 오히려 후보자의 성과, 능력 또 위기에 대한 리더십 이런 것들을 본다면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까가 더 중요해지는 거죠.

[앵커]
분석해 주신 이유로 산술적으로 봤을 때 원래 단일화하면 윤석열 후보로 표가 많이 가야 되는데 좀 분산될 수 있는 이런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산술적으로는 그렇습니다마는 단일화 명분이 정권교체 아니었습니까? 이런 아까 상징적인 의미다라고 말씀도 해 주셨지만 구도 면에서 국민의힘이 유리한 이런 구도로 가지는 않을까요?

[박창환]
물론 이준석 대표가 얘기했듯이 기세, 기세라고 하는 측면에서 보면 단일화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치고 싸우는 건 싫어하지만 통합한다는데 그거 반대하거나 등 돌리는 사람은 없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단일화 자체는 무조건 플러스 효과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다만 단일화 이후에 이슈가 뭐가 되느냐가 중요해요. 단일화 이슈 이후에 그 단일화 기자회견 때 가장 많이 나온 단어가 국민통합 정부였습니다. 그런데 단일화 이후에 국민통합 정부가 이슈로 떠오르거나 언론에 뉴스에 올라오지를 않아요. 뭐가 언론에 올라오느냐. 사철수, 그다음에 지지층의 분노, 그리고 과연 이준석-안철수 화합할 수 있을까. 이런 얘기들이 나온단 말이에요. 이렇게 되면 이 효과가 굉장히 시기적으로도 늦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이 단일화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하는 의문점들을 갖게 된다라는 거죠. 단일화 당시에는 굉장히 충격적이고 놀랍고 이걸로 게임 끝났구나라고 생각이 될 수 있겠지만 후속되는 기사들과 내용들을 통해서 내부에서 드러나지는 않지만 뭔가 당 대표도 그렇고 원내대표도 그렇고 정치교체에 대해서 뜬금없는 소리다, 그런 소리를 하니까 이런 게 과연 효과가 얼마만큼 있을지, 시너지 효과가 얼마만큼 날지에 대해서 물음표가 생긴단 말이죠. 이런 부분들이 있다라는 것은 생각보다 효과가 과연 이게 대세를 가를 효과가 될 수 있을까? 생각보다 효과가 미미하지는 않을까? 이런 물음표를 달고 있는데 글쎄요. 판단은 국민들이 하는 거니까 이 부분은 지켜봐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배종찬]
저는 중간 지대 유권자들이 중요한 것이 이 점을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여론조사를 볼 수 없으니까. 2002년에는 왜 단일화가 성공적이었느냐? 노무현-정몽주 후보가 단일화가 된 이후에 중간지대에 있는 부동층 유권자들이 노무현 후보 쪽으로 갔어요. 그런데 2012년을 보면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했는데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들은 문재인 후보 쪽으로 갔습니다, 2012년에. 그런데 중간지대 유권자층이 누구한테로 갔느냐? 문재인 후보 쪽으로 가지 않고 박근혜 후보 쪽으로 갔거든요.

그러니까 이번 대선도 저는 안철수 후보의 지지자들이 윤석열 후보 쪽으로 갈까, 이재명 후보 쪽으로 갈까, 아니면 심상정 후보를 선택할까. 아니면 투표를 안 할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게 지금 중간지대에 마음을 결정하지 않은 유권자층, 특히 여성들은 과연 어느 쪽으로 이 상황에서 갈까. 윤석열 후보 쪽으로 갈까? 아니면 반발해서 이재명 후보 쪽으로 결집을 할까? 여기에 따라서 선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거죠.

[앵커]
단일화가 선거 직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라서 계속 다뤄보고 있는데 어쨌든 시너지 효과를 내려고 하면 지금 당내에서 여러 가지 목소리가 나오다 보니까 안철수 후보가 앞으로 얼마나 적극적으로 움직이냐, 이 부분도 중요해 보입니다. 오늘 이천에서 아마 합동유세를 처음으로 한다고 하는데 앞으로 이 영향도 지켜봐야 되겠죠?

[박창환]
그렇죠. 과거 2012년 때처럼 지지합니다, 그러고 외국으로 나가버리면 효과가 굉장히 반감될 수밖에 없는 거죠. 지난 서울시장 때는 경선을 하고 난 뒤였지만 어쨌든 적극적으로 본인이 유세를 함으로 인해서 승리를 대승을 하는 데 기여를 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게 놓고 본다면 후보가 직접, 안철수 대표가 직접 선거 유세에 참여하는 것은 분명히 플러스 효과가 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앵커]
사실상 대선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도 조금 보실 텐데요. 이게 단일화가 이루어지기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라서 다자구도로 진행됐다는 점 이걸 감안해서 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실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시면 이재명 후보가 38%, 윤석열 후보가 39%였고요. 안철수 후보가 12% 보이고 있고요. 그리고 3월 1일에서 3월 2일 지상파 3사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37.1, 그리고 윤석열 후보가 42.1, 안철수 후보가 7.4%.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여론조사를 하고는 있습니다마는 공표를 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지금 이 이후에 여러 가지 단일화 포함해서 변수들이 던져진 상황인데 앞으로 이 추이가 어떻게 될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배종찬]
저는 상당히 박빙 승부가 전개될 것 같은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투표는 더 이상 오차범위가 없습니다. 여론조사는 오차범위가 있고. 그리고 여론조사는 투표율이 감안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부동층이 누구에게 투표를 할지도 알 수가 없는 것이거든요. 그렇다면 저는 남아 있는 변수는 2차선 다리다. 이 2차선 다리는 단일화를 통해서 부각된 다리인데 이 다리의 중간에 이준석 대표가 서 있는 거죠. 왜냐하면 이 단일화가 완성되는 데 있어서 이준석 변수, 이준석 대표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할 수밖에 없다. 또 이준석 대표에 대한 평가, 이것이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는 유권자층이 누구냐? 30대, 40대, 50대 여성이거든요. 이들이 막판까지 남아 있다. 그렇다면 단일화 효과가 오롯이 나타나느냐, 아니면 역풍이 나타나느냐는 지금 이준석 대표를 바라보고 단일화를 바라보는 여성들이 결정하기 때문에 저는 본 선거일, 투표 당일까지도 표심은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준석 대표는 오늘도 인터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준석 대표가 어떤 얘기를 하느냐, 어떤 움직임을 보이느냐. 이게 굉장히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전망을 해 주신 거죠?

[배종찬]
그러니까요. 안철수 대표를 와락 끌어안지 않는다면 그 평가는 계속해서 오락가락하면서 남아 있을 수밖에 없는 거니까요.

[앵커]
교수님께 마지막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이 또 하나가 있는데 강성 지지층들이 서로 진영을 넘나들면서 이동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박근혜 서포터즈 회장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요. 그리고 친문 단체죠. 이 친문 단체들은 줄줄이 윤석열 후보 지지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거든요.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박창환]
그러니까 우리가 역대 대선을 보면 역대 대선에서 진영논리가 작용되지 않는 선거는 없었습니다. 항상 진영논리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역대 대선에서는 그 진영 논리에서 못 빠져나가게끔 만드는 메가 이슈가 있었어요. 그래서 진영을 하나로 딱 뭉쳤습니다. 거기서 이탈했다? 그러면 당장 배신자 소리를 듣기 때문에 이탈하는 게 쉽지 않았단 말이죠. 그런데 이번 대선은 당의 주류가 아닙니다. 윤석열 후보는 영입돼서 외부에서 왔고 더군다나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시킨 사람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당내 소수파입니다. 이러다 보니까 소위 진영 논리의 장악력 자체가 약화돼 있고 선거에 메가 이슈가 없습니다. 진영 논리로부터 자유로워진 거예요. 그러니까 사람들의 족쇄를, 특히 당내의 극단세력의 발목을 잡아서 차마 행동하지 못했던 그런 부분들의 족쇄가 깨진 거죠. 후보가 주류도 아니고 그다음에 우리의 족쇄를 묶었던 진영 논리의 어떤 메가 이슈도 없고 이러다 보니까 거기다가 사상 유례 없는 비호감 대선이고 이러니까 본인들의 극단적인 세력들이 진영을 넘어서는, 진영의 논리보다는 본인들의 정치적인 이해관계 또는 정치적 견해의 이해관계. 와이프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고 그러는데 반대 현상이 벌어진 거죠. 후보가 미우니까 뭐든 갖다 대도 다 싫은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심지어는 진영을 건너가는 일이 생겼는데 이 모든 것의 출발점은 결국은 대선을 가르는 메가 이슈가 없는 것. 그다음에 대선주자가 당내 소위 말하면 당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는 것. 이게 결국은 이런 일탈 현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앵커]
정말 말씀해 주신 대로 여러모로 이례적인 대선인데 투표율로 어떻게 연결될지, 또 표심으로는 어떻게 연결될지 굉장히 궁금한 대목입니다. 어쨌든 소중한 한 표는 꼭 행사하셨으면 좋겠고요. 박창환 장안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오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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