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은 "강해져야 한다...강력한 공격수단 더 배치"

2022.03.28 오후 02:11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한다"며 공격 무기 개발 등 국방력 강화 계획 이행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화성-17형'이라고 주장하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기여한 국방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계속해 국방건설목표를 점령해나갈 것이며 강력한 공격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해 우리 군대에 배치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누구도 멈춰 세울 수 없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을 갖춰야 전쟁을 방지하고 국가의 안전을 담보하며 온갖 제국주의자들의 위협 공갈을 억제하고 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념촬영에는 지난 24일 ICBM 발사 현장에서 김 위원장을 수행했던 장창하 국방과학원장과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이 함께했고, 기념촬영 후에 연회도 열렸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