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민생 행보의 일환으로 무료 급식소를 찾아 직접 배식 봉사에 나섰습니다.
종교계를 만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면서 국민 통합 행보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를 한 달여 만에 다시 예방했습니다.
선거가 끝나면 다시 와 봉사도 하겠다던 대선 후보 시절 약속을 지키기 위해섭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취임하고 오는 게 더 좋겠다 생각했더니, 약속한 거니까 빨리 가시라고 해서…. 앞으로 많은 지혜와 도움을 내밀 때도 좀 주십시오.]
소외된 약자들을 챙겨 흩어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달라는 정 대주교의 당부에,
[정순택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 코로나가 이렇게 2년 이상 지속되면서 우리 국민들이 모두 어려우시지만,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을 잘 챙겨주시고….]
윤 당선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어려운 일이 생길 때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도 바로 어려운 분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당선인이 향한 곳은 성당이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였습니다.
공직에 있을 때도 일 년에 한 번씩은 봉사활동을 했다며 운을 뗀 윤 당선인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 봉사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두 번에 나눠서 해야 하겠다….]
민생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종교계와 만남을 통해 '국민 통합' 행보에 시동을 건 건데,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통화하며 '전화 외교' 역시 이어갔습니다.
윤 당선인은 다음 주 호남과 영남 등을 아우르는 지역 순회에 나서며 민생 행보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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