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4선 권성동 의원 선출

2022.04.08 오후 01:44
[앵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4선 권성동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권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과 죽마고우로 핵심측근으로 꼽힙니다.

국민의힘은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천 면접을 실시하고, 더불어민주당도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유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예상했던 대로 권성동 의원이 압승을 거뒀네요?

[기자]
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새 집권 여당의 첫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됐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오전 치러진 선거에서 3선 조해진 의원과 겨뤄 총 102표 가운데 81표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강원지역 4선인 권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의 죽마고우로 대표적인 '윤핵관' 인사로 꼽힙니다.

권 의원은 당선 직후 YTN 뉴스에 출연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빠른 속도로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YTN '뉴스앤이슈' 출연 : 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을 빨리 실천하고 또 법제화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 1기 원내대표의 책무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정부와 발 맞춰서 또 야당을 설득하고 또 협조를 구해서 이러한 과제를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집권여당이 될 국민의힘 110석 의원들을 이끌어야 하는 권 의원.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 운영을 뒷받침하면서, 특히, 172석 과반을 훌쩍 넘는 의석을 지닌 민주당과 여소야대 지형에서 전략적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앵커]
6월 1일 지방선거 준비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양당 모두 광역단체장 공천 심사에 들어갔죠?

[기자]
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에 모두 62명이 후보자로 나섰는데요.

오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그리고 경기지사에 도전하는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서울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시장은 민주당에서 어떤 후보가 나오든 정정당당하게 겨루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어떤 분이 후보로 나오시든 최선을 다해서 정정당당하게 겨뤄서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좋은 정책 대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대구시장 면접에는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등 8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시장 선거에 출마한 유영하 변호사에 대해서 '자신이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함께 했다면서' 공개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영상 메시지를 냈습니다.

들어보시죠.

[박근혜 / 전 대통령 : 제가 이루고 싶었던 꿈은 다 이루지 못하였지만 못다 한 이러한 꿈들을 저의 고향이자 유영하 후보 고향인 이곳 대구에서 유 후보가 저를 대신해 이뤄줄 것으로 저는 믿고 있습니다.]

실제 박심이 이번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도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공천 신청자 면접은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 출마 후보로 37명이 등록했는데, 서울시장 경선에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 등 6명이 몰렸습니다.

경기도는 안민석, 조정식 의원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등록해 합당을 앞둔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합류하면 4파전을 벌이게 됩니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충북지사 후보로 단독 신청했습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출마를 놓고 당내 갈등을 불러온 송영길 전 대표의 공천 신청까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박지현 /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 부동산 문제로 국민을 실망하게 한 분들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습니다. 대선 패배 책임지겠다고 물러난 전 당 대표께서도 마찬가지로 후보자 등록을 하셨습니다. 우리 민주당이 과연 대선에 진 정당이 맞는지, 반성하고 책임질 자세는 되어 있는지….]

민주당은 오는 12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광역단체장 후보자 37명을 상대로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를 선정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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