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윤 당선인의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윤 당선인이 한 검사장에게 '칼을 거두고 펜'을 쥐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오늘(13일) 자신의 SNS에 윤 당선인이 한 검사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로 발표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많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한 검사장을 무척 아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사사로운 인연이 아니라 그의 능력을 아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당선인은 한 검사장에게 지난 20년 동안 검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범죄와의 전쟁이 아니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선진화된 형사사법 시스템을 만드는 설계자가 되기를 요구한 것이라며 이번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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