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통령실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기간에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주말까지 핵실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발사는 임박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정상회담 2박 3일 기간 북한의 크고 작은 도발이 발생할 경우, 그 성격에 따라 기존 일정을 변경하더라도 한미 정상이 즉시 한미연합 방위태세 지휘통제 시스템에 들어가도록 '플랜B'를 마련해 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단독 회담에서 제일 먼저 짚을 건, 한미 간 확실하고도 실효적인 확장 억제력을 어떻게 강화할지 액션 플랜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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