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건영 "바이든이 文 보자고 한 건 분명한 사실"

2022.05.19 오전 10:22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백악관 측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만남에 대해 지금은 예정된 게 없다며 거리를 둔 것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이 보자고 연락 온 건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윤 의원은 MBC 라디오에 나와 백악관에서 계획이 없다고 이야기한 것도 사실인 것 같고, 미국 측에서 정확히 답변해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분명한 건 문 전 대통령은 가만히 있었고, 바이든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과 한미동맹의 상황을 고려해 뵙자고 했다며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계획이 없다고 발표한 건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거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문 전 대통령의 대북 특사 파견 가능성에 대해서는 특사 주체가 한국 정부라면 미국이 관여할 바가 아니고, 윤석열 정부가 답해야 한다면서도 지금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이 특사를 받을 조건은 전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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