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준석 측 "성 상납 의혹 관련자 만남, 이준석 무관"

2022.06.13 오후 09:21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측 김철근 정무실장은 이른바 '성 상납' 의혹의 관련자인 장 모 씨와의 만난 건 이 대표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 한 종편 방송에 출연해 장 씨를 만난 이유를 부인할 이유는 없다며 7억 원을 주기로 한 건 아니고 월 7백만 원 정도 이자를 준다고 해 투자할 생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투자를 고려한 배경에 대해선 대선 기간 중이었기 때문에 최초로 의혹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 같은 방송 내용이 확산하는 걸 막고자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실장은 또 자신이 장 씨를 만나는 건 이 대표는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며 장 씨와는 오로지 선거에 대한 우려만을 갖고 만났을 뿐이라며 각서 역시 이 대표와 무관하게 작성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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