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전 원장을 검찰에 고발한 것은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 밈스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입장문을 내고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에 탑재돼 있거나 이를 통해 관리, 유통되는 문건을 삭제한 혐의로 박 전 원장 등을 고발한 게 아니며, 고발 내용은 이와 전혀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정원의 자체 조사와 고발 과정에서 국가 기밀이 유출되거나 기밀문서가 유통, 관리되는 방식이 노출된 사실이 없다며, 앞으로 수사 과정에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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