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태흠 "권성동, 밑바닥 드러나...사퇴가 수습 출발점"

2022.08.29 오전 11:24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금 당을 어렵게 만든 장본인은 권성동 원내대표라며 사태 수습의 첫 출발점은 권 원내대표 사퇴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 지사는 오늘(29일) 오전 SNS를 통해 법원 판결도 권 원내대표가 사퇴하지 않고 당을 수습하는 걸 비상 상황으로 보지 않은 것인데, 사태 수습 후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건 후안무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원내대표 한 사람만 사퇴하면 되는데, 멀쩡한 당헌·당규 개정이니 헛소리만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또, 권 원내대표를 향해 뭘 그리 자리에 연연하고 미련을 두느냐며, 이미 밑바닥이 다 드러나 권위가 사라진 마당에 자리를 붙잡고 뭉개는 이유가 뭐냐고 꼬집었습니다.

아울러 당내 친이준석계 인사들을 향해서도 품위를 훼손해 당원권이 정지된 사람에 대해 대표 복귀 상황을 가정해 헛소리하고 있다고 싸잡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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