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野,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 특검법 추진 의결

2022.09.05 오후 03:28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허위 경력 의혹 등에 대한 특별검사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와 관련해 주가조작의 새로운 정황이 드러나고 있고, 국민 의혹이 너무 커지는 상황에서 수사기관들이 봐주기로 일관하고 있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서는 관련된 공범들이 수사와 재판을 받았다며 다른 사람이나 다른 정치인 사건과 견줘서 사건 자체에 문제가 없는지, 김 여사가 연루돼 있고, 동참했는지 밝히는 게 필요한데 납득할 만한 수사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선 당시 김 여사가 직접 국민 앞에서 울먹이며 잘못했다고 경력을 부풀린 것을 인정했는데도 검찰은 전혀 문제없다고 무혐의 처분했다며 법의 공정한 잣대가 있는지 국민이 반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구체적인 특검법안 추진 방법에 대해서는 원내지도부가 위임받아 논의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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