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던 풍산개 3마리를 관리비 등의 이유로 파양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참으로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문 전 대통령 임기 마지막 날, 개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는 협약서가 작성됐다면서 겉으로는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관심 끌더니 속으로는 사룟값이 아까웠냐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또 만절(늘그막)을 보면 초심을 안다는 말을 인용하며 개 사룟값이 아까워 세금 받아가려는 전직 대통령을 보니, 무슨 마음으로 국가를 통치했는지 짐작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실패한 대통령이라도 이렇게 밑바닥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이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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