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들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손을 잡고 미사일 발사 현장에 등장한 어린 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양강도 주민 소식통을 인용해 딸의 손을 잡고 미사일 발사 현장에 나타난 김 위원장의 행보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긍정적 평가와 비판적 시각으로 엇갈린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함경북도의 주민 소식통은 김정은의 딸과 비슷한 나이 대의 자녀를 둔 여성들의 경우 김정은의 딸이 입은 흰 솜옷과 신발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김정은이 어린 자녀를 공개한 것을 두고 김정일과는 다르다는 평가도 있다며 김정은에게 공개된 딸 외에 자녀가 몇 명이 더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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