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준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퇴하실 수 없다면 사과는 하실 수 있겠습니까? 159명의 참사 희생자, 그리고 이 자리에 유가족들도 계신데요. 공개적인 석상에서 아직까지 한 번도 사과를 하신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제가 첫 번째 열린 행안위...
◇ 천준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가족들이 계시지 않는 자리였습니다. 마음을 담아서 겸허한 마음으로...
◆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10월 말에 발생한, 10월 29일에 발생한 이태원 사고에 대해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에게 정부를 대표해서 또 개인적인 자격을 포함해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제가 있는 위치에서 우리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유가족들과 소통하면서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보듬고 완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과 함께 사과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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