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만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각국 구호팀이 현지에 속속 도착해 구조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지만, 도로가 끊기고 인력과 장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북한이 어젯밤 인민군 창건일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통상적으로 열병식에서 신형 무기체계를 공개해왔던 만큼 새 전략무기를 선보였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민주당을 비롯한 야 3당이 공동 발의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했습니다. 국무위원이 탄핵 소추된 건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실은 의회주의 포기라고 비판했습니다.
■ 곽상도 전 의원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아들 성과금 명목으로 받은 50억 원은 뇌물로 볼 수 없다는 1심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른바 '50억 클럽' 핵심인 권순일 전 대법관 등 다른 인물들에 대한 수사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배우 유아인 씨가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고,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 밝혔습니다.
■ 교차로를 달리던 음주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는가 하면, 변압기를 들이받아 일대 상가에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고속도로 갓길에서 안전조치를 하던 도로공사 직원이 갑자기 돌진한 차량에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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