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양강 주자인 김기현 안철수 후보가 서로를 겨냥해 날 선 공격을 펼쳤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김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을 끄집어 김기현 후보를 저격했고, 김 후보는 안 후보를 향해 "민주당 DNA 를 갖고 있는 분"이라고 반격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안철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뜸 생략) 95% 할인해 팔겠다는 능글맞은 말로 그 이상 엄청난 시세차익이 났다는 걸 오히려 인증했습니다. 만약 김기현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대장동 비리, 심판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공격받고 총선 필패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아직도 민주당 DNA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분이 많이 있는 모양입니다, 우리 당에. 저 김기현을 잡으려고 문재인이 청와대, 경찰 총출동시켜서 1년 반 뒤졌습니다. 영장 신청 서른아홉 번했고. 그때 다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재탕, 삼탕, 사탕 이제 사골탕까지 끓이려는 모양인데, 이 민주당식 프레임을 하면서 내부 총질하는 후보 여러분 용납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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