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내놓은 일제 강제동원 해법에 대해 피해자 측을 비롯해 국내 반발의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은 물컵이 절반 이상이 찼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을 촉구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 진 / 외교부 장관 : 아까 반쪽짜리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컵에 비유하면 물컵에 물이 절반 이상은 찼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에 따라서 그 물컵은 더 채워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색된 이런 한일 관계의 개선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우리 정부의 그런 대승적인 결단에 대해서 일본 측이 일본 정부의 포괄적인 사죄, 그리고 일본 기업의 자발적인 기여로 호응해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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