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순천을 찾아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면 지역 경제도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31일) 저녁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축사에서 순천은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으로 도시 전체를 생태도시, 정원도시로 만들어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세계에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지역 스스로 비교 우위의 성장 동력을 찾아 키우고, 중앙정부가 이를 뒷받침한다는 지방균형발전 철학과도 일치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정치를 시작하면서 호남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 호남이 잘 되는 것이라고 했다며 순천이 호남과 한국 발전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챙기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광주 외에 전남 지역을 방문한 것은 처음으로, 개막식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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