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북한의 사례는 국제규범과 법치가 지켜져야만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 세션에서, 법치에 기반하지 않은 자유와 평화는 일시적이고 취약하며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서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이 시도되고 무력에 의한 살상이 자행되고 있다면서, 이 시도가 목적을 달성하는 전례를 남겨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 또한 국제사회가 외면하고 방치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지난 3월 최초로 북한 인권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이를 계기로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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