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난해 나랏빚 첫 1,000조 돌파...전년보다 94.3조↑

2023.05.31 오후 07:38
지난해 나랏빚이 처음으로 천조 원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 회계연도 국가결산 검사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기획재정부가 제출한 국가결산보고서 등을 검사한 결과 지난해 중앙정부 국가채무는 총 천33조4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94조3천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국가 채무가 증가한 데는 일반회계 적자 보전과 서민주택 자금 지원 등으로 국채가 늘어난 영향이 있었다고 감사원은 분석했습니다.

국내총생산,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48.1%로 전년도보다 2.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재무제표 검사에서는 일부 계산 오류가 발견됐습니다.

오류 수정 후 국가자산은 총 2천833조6천억 원, 부채는 2천326조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 자산은 507조6천억 원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