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 참석..."규제 완화로 활력"

2023.06.09 오전 11:13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강원도의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강원도가 국가안보, 환경 때문에 불필요한 규제에 묶여 있었고 도민들도 불이익을 감내해왔는데 특별자치도를 계기로 걸림돌을 제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이 실현되도록 e-모빌리티와 수소 등 첨단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이 지방정부가 정책 결정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역이 스스로 성장동력을 찾아내고 중앙정부가 뒷받침하는 현 정부 지방시대 철학과 부합하는 제도적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제주, 세종에 이어 3번째 출범됐으며, 중앙정부와 강원도는 지난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법이 제정된 이후 산림과 환경, 농업, 군사 분야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특별법 개정을 이뤄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