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YTN 실시간뉴스] 골프채 받은 전직 장관 등 12명 검찰 송치

2023.07.03 오전 05:53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 찜통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전남 여수 등 8곳과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 골프채 판매대행업체에서 백만 원이 넘는 골프채 세트를 받은 전직 장관과 교수, 스포츠 기자 등 12명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을 지냈던 배우 손숙 씨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경남 거제에서 출생한 지 5일 된 아이를 살해한 부모가 구속됐습니다. 사실혼 관계인 이들은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하다가 추가 조사에서 아이를 살해한 뒤 하천에 버렸다고 자백했습니다.

■ AI 기술을 활용해 가상인간으로 만든 성적인 영상이 인터넷에서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가상인간을 이용해도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로 처벌받을 수 있지만, 나이를 특정하기 어려워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격에 숨진 사건 이후 프랑스 전역에서 격렬한 시위가 닷새째 이어졌습니다. 전날 1,300명이 체포된 데 이어 주말에 70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수백 명이 모여 축제를 즐기던 중에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습니다.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달아났으며 아직 신원이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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