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엿새 만에 군수공장 또 시찰...장갑차도 직접 몰아

북한 관영 매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요 군수공장을 시찰하고 장갑차를 직접 모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1일과 12일 전술미사일 생산공장과 전술미사일 발사대 차 생산공장, 전투 장갑차 생산공장 등 주요 군수 공장들을 시찰하고 무기 생산능력의 제고를 독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군수공장 시찰은 지난 5일에 이은 엿새만으로, 이달 예정된 한미연합연습을 앞두고 진행됐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미사일 생산능력을 비약적으로 제고해 확대 강화된 전선부대와 미사일 부대들의 수요에 맞게 대대적인 생산을 준비하기 위한 중대한 목표를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전투 장갑차 생산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김 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다용도 전투 장갑차를 직접 몰았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