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과 관련해 검찰과 윤석열 정권에 놀아난 민주당 가결파들의 폭거에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3백 번 넘게 야당 탄압, 정적 제거용 압수수색을 하고도 이 대표를 뇌물죄가 아닌 애매모호한 배임죄로 엮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이 대표와 민주당을 지키자는 행렬이 당원 3만 명 입당이라는 분노의 표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의원은 내일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향해, 이재명 대표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공개 선언을 해달라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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