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T1이 세계 최대의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세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T1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 BLG를 세트 스코어 3대 2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T1과 주장 '페이커' 이상혁은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이라는 롤드컵의 새 역사를 쓰게 됐습니다.
T1은 BLG에 거센 초반 압박에 첫 세트를 내줬지만, 집중력 있는 운영으로 두 세트를 챙기면서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후 3세트에서 BLG의 연이은 기습에 당하며 매치 포인트까지 몰렸지만, 4세트와 5세트에서 페이커 등의 활약이 최종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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