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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달래고 국익 지켰다?...일본의 절묘한 외교술 [Y녹취록]

Y녹취록 2026.03.20 오후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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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미일 정상회담 얘기부터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미일 정상회담이 열렸고 일본이 어떤 답안지를 내놓느냐에 따라 우리도 또 주시할 수밖에 없는 결과이기 때문에 귀추가 주목됐었는데 파병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현정 > 일단 예상대로 기존에 트럼프가 SNS에다 5개국에 대해서 파병 요청을 했었잖아요. 관련해서 미일 정상회담 때 일본이 나서 달라고 압박을 했는데그거에 대해서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잘 대응을 한 것 같아요. 보면 구체적인 일본의 역할은 언급하지 않으면서 법률적으로 일본 헌법 등을 설명을 하면서 파병은 힘들다라는 취지로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일본 헌법 9조에 보면 전수방위 원칙이 규정돼 있거든요. 그래서 공격적, 전쟁은 할 수 없고요. 전쟁하는 곳에 파견을 해서도 안 되거든요. 그리고 일본의 현재 헌법 체계에서는 파병이 어렵다는 것을 에둘러 얘기했을 것 같고요. 그리고 또 반면에 트럼프 대통령을 한껏 치켜세웠어요.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만들 사람은 트럼프밖에 없다, 이렇게 치켜세우고.

◆ 앵커>대본을 준비를 잘 해 갔군요.

◇ 김현정 > 그러니까 이란의 핵 개발에 대해서 용납할 수 없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해서는 비판을 했고 사실 트럼프가 이란과의 전쟁 때문에 안팎에서 비판이 많잖아요. 그런데 확실하게 일본에서 이렇게 힘을 실어줬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도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어쨌든 일본의 입장에서는 군사적인 자위대 파견이나 이런 것들은 에둘러 거절을 한 것 같고, 대신에 다른 에너지, 안보, 이런 차원에서의 협력, 이런 것들을 제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앵커> 경제적 선물은 넉넉히 가져가고 파병에 대해서는 부드럽게 거절했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우리가 어떤 부분을 참고하면 좋을까요?


◇ 이용호 > 그러니까 우리가 파병이라고 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러나 트럼프가 원하는 것을 어떻게 간접적으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해서 트럼프를 기분 나쁘지 않게 하고 그리고 우리의 국익을 위해서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에 있어서 다카이치 총리가 그런 대로 모범답안 비슷한 것을 보여준 것 같아요.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미일 정상회담에서 잘 대처할까, 굉장히 위기 국면인데?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대응을 잘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김현정 의원님도 말씀하셨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기분 좋게 만드는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편에 있는 것처럼 이란의 핵개발에 대해서 단호히 반대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한 것은 있을 수 없다 규탄하고 이런 것들 얼마나 기분이 좋습니까? 그런데 우리도 가고 싶지만 군대를 파견할 수 없어, 평화헌법 때문에. 그 대신 우리가 이거 대신 할게. 에너지 안보. 그래서 SMR이나 미일 간 원유가 큰 문제가 되기 때문에 원유를 그러면 우리가 미국으로부터 사와서 같이 비축하자. 우리가 투자할게. 이런 것들을 내놓으니까 트럼프도 하여튼 군함은 보내지 않는다고 했는데 기분은 나쁘지 않는, 굉장히 좋은 외교적인 성과, 성과는 아니지만 잘 방어했다. 이렇게 보고요. 이것을 토대로 해서 우리도 압박에 처해 있지만 우리는 더 복잡하잖아요, 사실 한반도 위기라고 하는 것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원하는 것, 이런 것들을 여러 가지 카드를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우리가 당장 우크라이나 전쟁 때도 파병을 요구했거든요. 그런데 하지 않고 재래식 무기, 실탄 이런 것들 재고 처리도 했단 말이에요. 그 외에 의료지원, 이런 것들. 그래서 그런 쪽으로 여러 가지 카드를 정부가 마련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제작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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