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미국은 아니어도 한국은 '직격탄'...금융위기 맞먹는 '위기' [굿모닝경제]

Y녹취록 2026.03.20 오전 08:48
AD
■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김덕일 고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게 이렇게 전쟁이 계속 길어지면서 당장 우리에게 여러 가지 여파들이 오고 있는데요. 당장 눈에 띄는 거라면 어제 우리 원달러 환율 종가가 1500원을 넘겼어요. 이건 굉장히 오랜 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주원> 종가 기준으로 2009년 3월 11일에 1511원, 그때가 마지막 이었는데 그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이고요.

◇앵커> 당시가 2008년이라면 글로벌 금융위기 때네요.

◆주원> 미국-이란 전쟁이 터지기 전에 개인적으로 1500원은 절대 안 넘어갈 거다, 1400원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시간 지나면 안정화될 거다라고 생각했는데 미국-이란 전쟁의 영향이 컸던 것 같고요. 아무래도 저희만 약세를 보인 게 아니고 달러화 인덱스, 그게 기준선이 100포인트인데 100보다 위로 가면 달러가가 강세인데. 엔화라든가 주요국 통화도 다 달러에 대한 약세를 보이면서 결국은 지금 호르무즈 해협의 사태, 그게 환율 시장에 큰 영향을 보였고, 다만 지금 역외 시장에서는 많이 떨어져 있어요, 1490원, 1480원대로 떨어져 있는데 결국은 이런 상황이 장기화되면 환율은 1500원대 이상이 뉴노멀이라는 시각도 최근에 대두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결국은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의 양상,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이 언제 풀리느냐. 이거에 따라서 환율이 1400원대로 내려오느냐, 아니면 1500원대에서 계속 있느냐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앵커> 1500원대로 고착화될 가능성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전쟁이라는 게 우리가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까 방법이 좀 없는 것 같아요. 우리가 환율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1500원대, 이거 심지적인 마지노선 넘었다, 이렇게 우려를 많이 하는데요. 환율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걱정을 하고 많이 봐야 되는 배경은 뭡니까?

◆주원> 우리나라는 원유만 보더라도 거의 100% 해외에서 수입을 하죠. 그리고 원유 가격을 우리가 중요시하는데 우리가 원유 가격을 할 때 배럴당 100달러가 넘었느니 그런 얘기를 하잖아요. 중요한 건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는 100달러로 들어오는 게 아니죠. 환율이 적용돼서 더 비싸게 들어오는 겁니다. 그러면 결국은 지금 환율의 문제는 우리나라가 대부분 원유뿐만 아니라 원자재를 수입해서 경제를 운용하는데 경제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는 거죠. 예를 들어 미국 같은 경우만 해도 원유 순수출국이거든요. 그러니까 원유 가격이 많이 오르더라도, 실제로 WTI는 많이 안 올랐지만. 미국 내 경제에 큰 부담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직격탄을 맞는 거죠. 그리고 우리나라가 원자재나 원유를 들여와서 우리 국내 시장의 수요도 충당하지만 사실 한국 경제가 그동안 고성장을 했던 것은 그걸 충당한 나머지를 해외에 수출하는 건데 거기에 가격을 올려야 되거든요, 비용이 올라가면. 그런데 다른 나라들은 우리나라보다 비용을 적게 올릴 수 있다. 원유를 생산하는 국가도 있고. 사실 지금 원달러 환율이 다른 나라 환율보다 더 빠르게 올라가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럼 수출시장에서 가격경쟁력도 오히려 문제가 돼서 한국 경제는 환율이 너무 높은 것은 상당히 치명적입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28,13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0,42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