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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 혼자 협상하나"...튀르키예 "이스라엘이 방해물"

2026.03.26 오전 12:58
이란, 쿠웨이트 공항 공습…이스라엘 주요도시 타격
튀르키예 "협상 기회 살리려면 이스라엘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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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휴전을 위한 15개 항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번엔 이란 군부가 직접 나서 협상설을 부인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포성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튀르키예는 협상의 방해물로 이스라엘을 지목했습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파키스탄을 통해 휴전안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과는 영원히 타협할 일이 없다며 대화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 /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 너희의 패배를 합의로 포장하지 마라. 공허한 약속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 내부 갈등이 심각해져 이제는 스스로와 협상하고 있는 것인가?]

이란군은 공세 강도를 높이며 항전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쿠웨이트 공항 연료 탱크에 드론 공습을 가해 화재를 일으켰고, 예루살렘과 예리코 등 이스라엘 도시 곳곳에도 집속탄 등 미사일 발사를 이어갔습니다.

[유발 샤빗 / 이스라엘 브네이 브락 경찰서장 : 최근 긴장 고조 상황 속에서, 우리 관할 구역에 걸쳐 6∼8곳의 공습 피해가 보고됐습니다.]

중재국 가운데 하나인 튀르키예는 협상 기회를 살려야 한다며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의 방해 작전을 막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 튀르키예 대통령 : 이스라엘의 극단적인 강경 노선이 외교적 해결을 방해하도록 둬선 안 됩니다.]

한 달 가까이 된 전쟁으로 지친 이란 시민들도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길 바랐습니다.

[모르바루드 다모리 / 이란 테헤란 시민 : 협상에 동의하냐고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하루빨리 모든 게 끝났으면 좋겠고, 일상이 다시 돌아왔으면 합니다.]

협상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이스라엘에선 이란이 미국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관측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습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영상기자 : 이 규
영상편집 : 박정란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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