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된 홍익표 원내대표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민주당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하루빨리 수습되고, 남은 21대 국회가 국민과 민생을 위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당장 국회 앞에는 30년 만의 대법원장 공석 사태부터 보호출산특별법 같은 민생법안까지 수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홍 원내대표가 '이재명 리스크'로 멈춘 국회를 하루빨리 재가동해 민생을 위한 정치 시계를 다시 움직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다만 원내대표 선거 과정에서 일부 후보는 민생이 아닌 '이재명 지키기'가 최우선 과제인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며 국민의 실망과 허탈감을 무겁게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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