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와 한국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사흘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5%로,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1%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57%로 집계돼 같은 기간 1%포인트 내렸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떨어진 31%로 집계됐고, 더불어민주당은 2%포인트 오른 29%로 조사됐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32%를 기록했습니다.
21대 국회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20%,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75%로 지지정당이나 이념 성향과 관계없이 부정적인 대답이 많았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잘하도록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은 43%, 정부·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은 46%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조사·의뢰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 조사 기간 : 2023년 10월 9일~11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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