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이준석 제명 서명 4만 명 참여...당 결정 지켜볼 것"

2023.10.31 오후 04:03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자신이 주도한 이준석 전 대표 제명 징계 서명 운동에 모두 4만 천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며 당의 결정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31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힌 뒤, 지금까지 수많은 모욕과 조롱도 버텨왔지만, 자신이 나서게 된 것은 거짓말의 정도가 지나치고 조직 전체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당 혁신위원회가 1호 혁신안으로 추진하는 '대사면' 대상으로 이 전 대표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결정권을 가진 사람이 책임도 지게 된다며 신중하게 잘 결정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전 대표 징계 서명운동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도 한 안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유세에서 자신의 '욕설' 논란과 관련해 가짜뉴스를 유포한 데 이어 최근 자신의 '건강 이상설'을 퍼뜨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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