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3년 10월 31일 (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김성태 국민의힘 전 중앙위원회 의장
[정면승부] 김성태 “경기남북도 어디든 끼지 못하는 김포시, 서울에 편입되는 것 맞아”
- 尹 시정연설, 정치 복원을 위한 첫 단추를 껴…정치권 소통 나설 의지 느껴져
- 김포, 서울 편입 추진…뜬금없이 나온 얘기 아냐, 작년부터 지하철 5호선 연장 논의해와
- 김포 시민 85% 서울 생활권…양천구-강서구-김포시 밀접히 연결되어 있어
- 서울-수도권, 확장 중단되어 있었을 뿐…경기도 인구 1300만명·서울시 900만 유지
- 4월 총선, 집권당의 면모를 갖추고 바로 선 모습으로 총선을 치러야…반성하고 성찰해야
- 인요한, 다양한 평가 있지만, 호락호락하진 않을 것…혁신위 결정은 절대적, 따라야
- 대사면, 당사자들 거부…하고 싶었던 이야기 하는 것·너무 깊게 함몰될 필요 없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4부 시작합니다. 오늘 4부는 국민의힘은 안착중으로 꾸며지고 있죠. 오늘은 국민의힘 김성태 전 원내대표 직접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성태 국민의힘 전 중앙위원회 의장(이하 김성태): 예 안녕하세요. 김성태입니다.
◇ 신율: 오늘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도 있었고 그리고 이재명 대표도 잠깐이나마 좀 만나고 이렇게 됐는데 어떻게 오늘 시정연설을 계기로 좀 뭐가 좀 바뀔 수 있다라고 보십니까?
◆ 김성태: 아무래도 이제 뭐 윤석열 대통령께서 국정운영의 어떤 방향이나 철학은 확고하신데 이걸 풀어나가는 과정은 좀 세련되지 못하고 특히 그런 구체적인 내용이 소통 부족으로 지적이 되지 않습니까? 그 소통 부족이라는 것은 사실상 정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약 3시간 넘게 국회에 이제 체류하면서 많은 이 기사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여기에 저는 가장 큰 의미는 정치 복원을 위한 첫 단추를 윤석열 대통령께서 낄 수 있다. 그런 이제 바로 정치권하고의 소통을 또 아주 중요시하는 그런 관점을 그대로 오늘 시중을 여러 가지 과정을 통해서 지켜봤죠. 특히 이제 뭐 이제 시정연설 시작도 보통 집권당 대표부터 그래도 하는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부터 이렇게 열거하면서 인사에 들어갔죠. 그런 거 하나만 보더라도 상당히 대통령께서 정치 복원을 하고자 하는 그런 의지가 읽혀졌어요.
◇ 신율: 근데 민주당 의원들은 피켓 그러니까 본회의장 밖에서 피켓 시위하고 뭐 이랬던 것 같은데.
◆ 김성태: 그러니까 얼마 전에 이제 윤재옥 원내대표와 그리고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국회 안에서 신사협정을 했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 좀 국회가 성숙된 모습으로 정치를 다시 국회부터 먼저 이렇게 상생과 대화, 타협으로 복원시키는 그런 의미를 두고 취재한 지 불과 열흘도 안 돼가지고 그것도 대통령께서 시정연설을 위해서 국회를 방문한 그런 공간에서 피켓팅이 이루어지고 심지어 뭐 이렇게 오늘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 노룩 악수가 또 이제 이 많이 회자가 되지 않습니까? 이건 도리가 아니죠. 2019년도 당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그때 시정연설을 위해서 국회 방문을 했어요. 그때도 국회가 이제 뭐 패스트트랙 부터 해가지고 여야 간에 상당히 극한 대치가 많은 상황이었어요. 국회에서 원내에서 합의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그 국민의힘은 이제 장애 집회 투쟁도 많이 했고. 그래서 여야 관계가 상당히 안 좋을 때인데도 불구하고 그때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을 문재인 대통령은 그래도 본회의장에서 다 그래도 두 손으로 이렇게 정중하게 악수를 다 받아줬죠. 근데 오늘 대통령께서 직접 이렇게 악수를 청하고 손을 내미는데도 이렇게 노룩 악수로 이렇게 대응하는 민주당의 모습은 왠지 너무 참 신사협정을 맺은 그런 한 열흘 전의 상황과 너무 또 180도 달라져서 약간은 좀 아쉬웠습니다.
◇ 신율: 자, 그리고 대표님 나오셨으니까 오늘 제일 뜨거운 얘기, 김포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성태: 저는 사실상 이 내용을 좀 진작에 조금은 이런 분위기를 알고 있었어요.
◇ 신율: 지역하고 가까우시잖아요.
◆ 김성태: 김포와 강서가 접경이죠. 붙어 있죠. 그러니까 그 아랍의 길을 아랍의 길 사이에 두고 김포 강서가 이제 딱 행정구역상 구분이 되고 있죠.
◇ 신율: 근데 예전부터 좀 그렇게 되는 게 맞다라고 보세요?
◆ 김성태: 이게 어느 날 하루아침에 행정구역 변경 그러니까 김포가 서울시에 편입돼서 서울시 26개구가 돼야 한다. 이게 뜬금없이 나온 얘기가 아니고요. 이제 작년에 오세훈 시장도 이제 다시 10여 년 만에 이제 서울시 재복귀를 통해서 재선됐잖아요. 그리고 이제 작년 6.1 지방선거에서 이제 김포 김병수 시장이 여기 이제 국민의힘 시장이 오랜만에 당선이 됐어요. 그래서 이제 오세훈 시장과 이제 김병수 시장 그리고 이제 강서구청장이 큰 합의를 안 한 게 있죠. 지하철 5호선 지 차량 기지가 강서구 방화동에 있는데 그 방화동 차량기지와 차량 기지를 김포까지 연장하기로 오세훈 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 강서 그때 김태우 구청장이 이렇게 합의를 했죠.
◇ 신율: 차량 기지를 옮긴다라는 건 결국은 거기까지 간다.
◆ 김성태: 차량 기지를 이제 김포까지 옮기고 결론은 5호선이 연장되는 거기까지.
◇ 신율: 김포까지.
◆ 김성태: 지금은 이제 경전철로 골드라인이라고 이렇게 수송을 하고 있지만 이거 엉망이잖아요, 지금. 그래서 이제 지하철이 이렇게 들어가 줘야만이 김포시민들이 85%가 서울의 생활권이거든요. 그 출퇴근 문제를 그나마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사실상 김포시민과 강서구민들은 많이 인접해 있어요. 김포시민들이 서울에 출근을 하려고 하면 김포공항 개화역 그러니까 제가 계화역 앞에 제가 집을 살고 있는데 개화역에 와서 지하철 9호선을 갈아타든지 안 그러면 김포공항역까지 가서 5호선을 갈아타든지 이렇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강서를 반드시 거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김포시민들은 또 우리 강서구민들도 또 김포시에는 이렇게 뭐 농사를 좀 지으러 가시는 분도 있고, 또 잠시 뭐 이런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발생하더라도 이사 가는 곳이 김포예요. 김포에서 좀 살다가 다시 들어오시고 뭐 이런 식으로 김포는 이웃이에요. 그리고 신 교수님 그리고 역사적으로 이 양천 허씨의 본가 본류가 김포 강서 이쪽이에요.
◇ 신율: 그러니까 옛날부터.
◆ 김성태: 양천구가 아니고 양천 지금 행정구역상으로는 양천구, 강서구 김포시 이쪽이에요.
◇ 신율: 그러니까 옛날부터 굉장히 거의 같은 지역으로.
◆ 김성태: 그래서 이제 양천현이라고 그랬고 그래서 한 지역권이었어요. 옛날에는 김포 강서 지금 현재 양천구가 옛날에는 양천현이라고 그래가지고 한 생활권이었죠.
◇ 신율: 근데 일각에서는 이게 선거용이다. 뭐 이런 얘기인데 그런 거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 김성태: 그러니까 이게 선거용이면 김포시민들이 요즘같이 뭐 수도권 유권자들이 얼마나 상식적이고 객관적이고 균형적이고 뭐 그리고 뭐 이런 걸 중요시합니까? 이게 뭐 집권당 국민의힘이 하루아침에 그냥 김포시를 갖다가 서울시 26개국으로 편입시키려고 한다. 그러면 뜬금없어도 한참 뜬금없어 웃기는 소리하고 있는 현실성 없으면 그렇게 얘기하죠. 근데 이미 김포시민들은 이게 이제 이번에 이제 공론화 되다 보니까 이게 이제 기사도 많이 타고 이렇게 전 국민들이 알게 됐지만은 이미 김포시민들은 아 이거 빨리 이제 서울시로 우리가 행정구역 변경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그런 내용이 여러 형태로 표출됐어요. 그 표출에 기름을 갖다 부은 게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 남부 북부 그거 나눈다, 나눈다는 거 이게 이제 도화선이 된 겁니다. 공교롭게도 김포시 같은 경우는 경기 남부 북부의 어디에도 지금 낄 수도 없는 어중중한 거예요. 그렇잖아요?
◇ 신율: 그렇죠, 예.
◆ 김성태: 이 서울의 한강 하류와 김포시에요.
◇ 신율: 그렇죠.
◆ 김성태: 김포는 한강 하류로 가면 서해 쪽으로 끝나면 끝나는 거예요. 끝나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한강이에요. 그래서 이제 서울시로 편입해야 된다. 그 이야기가 김포시민들이 오래전부터 이게 삼삼오오 모이면 나왔던 이야기죠.
◇ 신율: 근데 예를 들면 성남 하남 광명 구리 이쪽도 다 붙어 있는 거 아닙니까 사실은 그럼 그쪽도 이게 좀 늘어나야 된다고 보세요?
◆ 김성태: 그러니까 이제 이게 이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역사는 수도권 확장이었습니다. 서울 학장이 이게 막 한동안 중단되어 있었을 뿐이에요. 엄격하게 우리가 저 강남거리를 강남이라는 것도 강남도 옛날에는 서울시 아니었잖아요. 강남에 치면 영동대로 사고 영동대교 뭐 그러죠. 그게 영동이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 신율: 영등포의 동쪽.
◆ 김성태: 이야 잘 아시네요. 신 교수님.
◇ 신율: 저도 나이가 있으니까요.
◆ 김성태: 그러니까 잘 그게 맞는 거예요. 그렇듯이 서울시도 계속 확대가 됐었어요. 전 세계적으로 큰 대도시 수도권 도시는 계속 확장이 되죠. 그렇죠. 확장이 되는 정책이 보편적이었죠. 특히 이제 지금 대한민국의 현 주소는 경기도가 지금 인구 1300만을 넘는단 말입니다. 상대적으로 지금 서울시는 한때 1100만 가까이 갔던 서울시민 인구가.
◇ 신율: 850만인가요?
◆ 김성태: 지금 900만, 900만 정도 겨우 유지되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서울시는 천만이 넘는 도시로서 설계가 돼 있고 모든 행정인력이든 모든 교통 뭐 이런 게 다 인적 구성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이 잘 지금 갖춰져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가적으로도 경기는 그럼 계속 인구가 팽창하니까 거기에 따른 여러 가지 많은 국가적 비용이 투입돼야 되죠. 교통망도 계속 인프라도 구축해 줘야 되고 그렇죠 뭐 이런 상하수도를 포함해서 또 문화 이런 다양한 부분이 많이 들어가죠. 그렇지만 이 서울은 지금 현재 이 수도 서울이 500년 우리 2주 시대 한성수도 여기는 역사적으로도 없고 얼마나 지금 잘 갖춰져 있습니까. 서울의 인프라 문화, 교통 이런 게 이제 경기도의 지옥철 지역교통에서 헤매시는 경기도민을 서울시가 이제 재정이 전국에서 재정 자립도가 1위예요. 서울시 편입이 되는 순간 서울시가 가장 우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게 뭐겠습니까? 서울시민의 교통 문제죠. 그런 걸 이제 김포시민들이 꿈꾸는 거죠. 지금.
◇ 신율: 어쨌든 하여간 그건 그렇고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죄송한데 혁신위가 그 험지 출마 영남 의원들 그거 어떻게 평가하세요?
◆ 김성태: 저는 지금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번 강서 재보선에서 정말 투표는 강서구민이었지만 사실상 수도권 유권자를 비롯한 국민들이 심판한 그런 사건이었습니다. 선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쓴 약을 우리가 받아서 이거는 정말 몸에 좋은 약으로 이걸 잘 우리가 받아들여져야 되는 거고 그리고 이 예방주사는 두 번 다시 맞지 못합니다. 그런 만큼 우리가 크게 변화해야 하고. 우리의 자성과 성찰은 국민들에게 처절한 진정성으로 읽혀지게 해야 되는 거죠. 그러기 위해서 선택한 혁신이라면 이 혁신위에서는 내년 4월 총선에 우리가 국민의힘이 집권당의 면모를 갖추고 국민들에게 다시 바로 선 모습으로 총선을 치를 수 있는 여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혁신위가 권고하고 결정한 사안에 대해서는 당에서 저는 또 우리 의원들이고 원외위원장들이고 어떠한 여기에 시비를 걸어서는 저는 안 된다고 봐요. 우리가 지금 뭐 찬물 뜨거운 물 지금 우리가 가릴 수 있는 형편이 아닙니다.
◇ 신율: 그 정도로 위기.
◆ 김성태: 절체절명의 위기죠. 자성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면서 나부터 변하겠다고 하는 입장인데 집권당이 언제까지 대통령의 우산 아래에서 우리가 비를 피해야 됩니까. 우리가 비를 맞으면서라도 태풍을 우리가 헤쳐나가서라도 폭풍을 헤쳐나가서라도 우리가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설 수 있어야죠. 그 길을 우리 혁신위가 저는 안 나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 신율: 지금 잘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 김성태: 제가 보기에는 이 인요한 혁신위 위원장에 대해서 다양한 평가가 있지만 결코 호락호락 이렇게 봐서는 안 될 것입니다. 기질도 있고 승부사적으로 그런 또 도전 정신도 있고 그렇게 해서 대충 본인이 이걸 뭐 일정 부분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처럼 일정 부분 역할을 하고 그냥 접는 거라면 아마 이걸 맡지 않았을 거예요.
◇ 신율: 어쨌든 지금 그리고 또 하나 시끄러운 게 대사면 문제 아니겠어요?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그런데 본인들은 사면을 강요하고 있다, 사면 당하기 싫다. 지금 이렇게 나오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성태: 당사자들이야 뭐 또 이 내용을 접하면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 나름 하시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그 내용에 우리 혁신이나 우리 당이 너무 깊게 함몰될 필요는 없어요. 그 당사자들의 입장에서는 이제 당의 윤리위 징계를 받고 참 힘들고 어려운 마음들이 있었겠죠. 그게 쌓여 있었겠죠. 뭐 이런 계기를 통해서 또 본인 심정을 토로하고 나면요. 혁신위 권고 결의를 우리 당에서 내일 모레 최고위에 올라가잖아요. 결정이 이루어지고 나면 이 논란도 이제 싹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당이나 혁신위는 대범하게 이걸 이 상황을 접해야지 뭐 그렇게 여기에 대해서 너무 예민하게 또 날 서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봐요.
◇ 신율: 어쨌든 뭐 이렇게 사면도 하고 이런 것들 그리고 이제 이런 것도 통합이지만 또 다른 통합이 있지 않습니까? 이제 호남도 가서 5.18 묘지도 가고 그랬지 않습니까? 어떻게 그거는 어떻게 보세요?
◆ 김성태: 그러니까 이제 이 통합과 이제 희생 뭐 이런 게 통합이라는 게 이제 지금까지의 모든 갈등과 반목, 불신을 갖다가 이제 이 혁신에서 녹여내고자 하는 그런 의지의 표현이 이제 통합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뭐 이준석 전 당 대표의 이제 조기 은퇴 문제라든지 홍준표 시장 이런 징계 문제라든지. 또 지난번 전당대회 과정에서의 또 이런 여러 가지 아픈 모습 이런 것들을 이제 다 녹여내는 거죠. 그래서 이 통합이라는 것은 제 형식적인 통합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당 내적인 통합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와의 그러니까 뭐 그리고 우리 정치가 너무 실종되어 있다 보니까 야당하고의 소통도 이거는 결론은 통합까지는 아니지만 상생 협력을 가져갈 수 있는 협치를 우리가 실종시키는 거나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결론은 우리 당내 통합을 이렇게 주장하고 나면 이제 이 다음 문제는 대통령에서 국민통합이죠. 국민통합의 여건을 우리 당이 그동안 솔선수범하지 못하고 미온적이었고, 되려 대치 정국을 만든 게 있었다. 그러면은 사회 갈등을 또 양산시킨 그런 측면에서 집권당의 면모를 갖추지 못하고 이렇게 볼썽사나운모습이 있었다면 그걸 다 털어내겠다는 거겠죠. 그다음에는 국민통합이죠. 이 국민통합까지도 우리 당의 혁신위가 할 수는 없는 거예요. 우리 당 내부터 이제 국민 대통합을 가져가기 위한 그런 여러 가지의 마음가짐과 또 반성, 성찰을 통해서 결론은 국민통합을 위한 어떤 기반을 집권당인 국민의힘부터 먼저 자락을 까는 거죠. 이게 깔아지고 나면 대통령께서도 이제 정치 복원과 함께 국민 대통합을 위한 그런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죠.
◇ 신율: 이재명 대표하고도 만났고요.
◆ 김성태: 그래서 이미 3자 회동을 제안은 됐습니다마는 너무 형식과 모양새에 연연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제는.
◇ 신율: 알겠습니다. 뭐 어쨌든 저는 어제 김포 얘기 하도 놀랍게 다가와가지고 그것부터 여쭤봤습니다. 오늘 아주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잘 몰랐던 부분인데 또 그렇게 말씀해 주셔가지고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성태: 예 감사합니다.
◇ 신율: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성태 전 원내대표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