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외부 인재 영입을 책임질 당내 기구 위원장에 지난달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난 재선의 이철규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2일) 최고위원회의 뒤 브리핑에서 이 의원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며, 오래전부터 인재 영입 활동을 해온 업무 연속성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적 '친윤계' 인사로 분류되는 이 의원 인선에 대한 당 일각의 비판에 대해선, 최종적으로 인재 영입에 대한 결과로 평가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와 함께 총선을 앞두고 선거제도 검토와 선관위 정보 보안 문제 등을 다룰 공정선거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치개혁특위 간사인 김상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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