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권대중 서강대 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쓰레기매립지 얘기도 많이 하더라고요. 이게 서울시로 들어오는 경우에 혹시 서울시에서 만들려고 하는 소각장이라든가 아니면 서울시도 지금 쓰레기매립지를 새로 구해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김포 지역에다가 서울시의 쓰레기 매립지를 만드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를 하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권대중> 이미 김포 쓰레기 매립지는 포화 상태입니다. 있는데 이것은 다시 확충하고 만드는 것인데, 김포시민들은 물론 반대하겠죠. 그런데 서울시는, 또 정부는 그것을 지원해 주면서 편입시키려고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아직 오세훈 시장이 연구를 하겠다고 어제 그렇게 얘기한 것 같아요.
◇앵커> 김포시에는 4매립지가 있는데, 이걸 혹시 활용할 수 있느냐. 그런데 이걸 서울시가 지금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협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이게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니다라는 얘기도, 반론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 말씀드리고요. 그래서 쓰레기 매립지 문제 같은 경우에, 혹은 소각장 같은 경우에 김포시에다 만드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권대중> 아마 거의 그럴 가능성이 높죠. 서울시의 구조를 보면 북서쪽으로 튀어나온 도시가 돼버리거든요. 그리고 김포시도 사실은 신도시가 355만 평이거든요. 동김포나 서김포, 장기역에서 구례역까지가 신도시고 나머지 부분은 기존 도시거든요. 아마도 기존 도시 사람들은 반대할 수도 있어요.
대담 발췌 : 최지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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