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30일)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함께 수석비서관 교체를 단행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은 우선 지난해 5월 출범하면서 없앴던 '정책실'을 신설해 현행 비서실장·국가안보실장 2실장 체제에서 3실장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임 정책실장에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 국정기획수석실이 사라지고 경제수석실과 사회수석실이 정책실장 산하로 이동하며, 6개 수석실을 담당하던 김대기 비서실장은 정무·시민사회·홍보 분야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4월 총선 출마와 맞물려 수석비서관 5명을 전원 교체하는 인선안도 발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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