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오늘(8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진행한 한미 안보실장 회의에서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는 북한의 지속적인 합의 위반에 대한 신중하고 절제된 조치라는 데 양국이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국이 북한과의 대화에도 열린 입장이라는 점을 확인했으며, 설리번 보좌관이 미국의 방위 공약은 어느 때보다도 공고하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양국은 앞서 한미 정상이 합의한 워싱턴 선언 등의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확장억제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전략, 신흥기술, 경제안보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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