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지난 5일부터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올해 마지막인 한미 연합 KCTC 훈련이 오는 15일까지 진행되고, 훈련에는 7사단 연승여단과 미국 스트라이커여단 1개 대대, 전문대항군연대 등 장병 4천200여 명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전차와 장갑차, 공격·기동헬기, 드론·무인기 등 전투 장비 300여 대를 투입해 공격·방어작전을 각각 무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 중입니다.
훈련 현장을 찾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전투현장 위주의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미는 지난 2월과 3월, 8월과 11월에도 각각 KCTC 연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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