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총선 공천 심사에 반영되는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에 속한 분들의 불만은 당연하지만, 이를 친명과 반명으로 나누는 건 갈라치기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0일) 자신의 SNS에 하위 평가자들의 불만을 내부 분열로 왜곡해선 안 되고 이간계를 경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혁신 공천은 말 그대로 가죽을 벗기는 아픈 과정으로 누구도 겪고 싶지 않지만, 정치인들이 반드시 견뎌내야 하는 운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원망이 나오겠지만 모든 원망은 대표인 자신에게 돌리라며, 온전히 책임지고 감내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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