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후보자를 정하기 위해 21개 지역구에서 실시한 첫 당내 경선에서, 호남 지역 등의 현역 의원 5명이 탈락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관위 강민정 부위원장은 오늘 (21일) 밤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지난 19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선 북구갑의 조오섭 의원이 정준호 후보에게 패했고, 북구을에선 이형석 의원이 전진숙 후보에게, 동구남구갑에선 윤영덕 의원이 정진욱 후보에게 각각 져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전북 익산갑에선 김수흥 의원이 이춘석 후보에게, 제주갑에서는 송재호 의원이 문대림 후보에게 밀려 공천장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반면, 서울 서대문을 김영호, 송파병 남인순, 대전 유성갑 조승래, 경기 광명시갑 임오경, 군포시 이학영 의원 등 현역 의원 9명은 오늘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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