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중국 방첩기관인 국가안전부가 6·25 전쟁 관련 왜곡된 주장을 한 데 대해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 바뀔 순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남침에 의한 한국전쟁 발발 등 한국전쟁 관련 역사적인 사실은 이미 국제적으로 논쟁이 끝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를 토대로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입장을 견지해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국 국가안전부는 SNS에 지하공작 등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중국공산당 조직 '은폐전선'이 미군의 6·25전쟁 참전과 인천상륙작전을 예측해 북한에 알려주고, 미군이 전쟁 당시 한반도와 중국 동북지역에서 세균전을 수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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