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현역 하위 20% 통보에 반발해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의원을 겨냥해 채용비리 의혹 등을 거듭 언급하며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5일) 김 의원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를 찾아 일대 쇼핑몰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채현일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채 후보가 단수 추천을 받지 않아도 경선에서 너끈히 김 의원을 이겼겠지만, 김 의원이 이상한 핑계를 대고 나가는 바람에 싱거워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상대 후보로 김 의원이 확정돼 잘 된 거 같다며, 자웅을 겨뤄봐야겠지만 이미 승부는 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원에 대한 평가는 1년 전에 되어 있었고, 채용비리 문제가 소명되지 않아 공직자 윤리 점수가 0점을 받은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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