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4월 총선에서 더불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연대하면 민주당 지역구 득표에 상당한 문제가 생길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7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두 정당이 연대하는 순간 조국 대표의 과거 문제에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은 이재명 대표에게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이라는 전략이 개혁신당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며, 새로운미래의 이탈로 제3지대 단일전선이 형성되지 않은 걸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공천에서 배제된 유경준· 홍석준 의원 영입 여부에 대해선 합류해 주면 감사하지만, 결정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잠시 시간을 가질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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