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與 공천시스템, 민주 막장 사태와 비견 불가"

[앵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공천 잡음을 고리로 거듭 공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정한 공천 시스템을 갖춘 국민의힘은 민주당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는데요.

한 위원장의 출근길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국민의힘의 공천, 공정하고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 과정에서 언론에서 보시기에도 어느 정도 기계적인 균형을 맞춰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얘기가 나오는 것이지, 민주당에서 이뤄지고 있는 막장 사태와 비견할만한가요? (제가 공천에) 관여한 것이 하나라도 있습니까? 그런데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에서 나온 어젯밤 (경선) 결과 등을 다 보십시오. 오히려 역으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에서는 그런 식의 관여가 없어 보이는 것이 좀 있어요? 권향엽 전 배우자실 부실장? 개인적인 자기 측근이라든가 이런 부분 챙기는 경향이 있던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