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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게 아니라 도망치는 것"…선거 코앞인데 트럼프 정부 위기?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10.19 오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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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해임된 특사가 중간선거에 앞서 행정부 인사들의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올로 잠폴리 전 미국 글로벌 파트너십 특별대표는 전날 공개된 이탈리아 일간 라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의 이탈과 관련해 "그냥 떠나는 것이 아니라 도망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협상을 담당하는 백악관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비롯해 북한·베네수엘라 특별임무 대사를 맡은 리처드 그리넬 등의 거취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잠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 전직 모델 에이전트이자 사업가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멜라니아 여사를 처음 소개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과의 갈등이 담긴 이메일이 유출된 뒤 지난 15일 국무부에서 해임됐습니다.

다만 그는 자신의 퇴진이 이미 계획돼 있던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잠폴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업을 잘하니 사업을 하는 게 어떻겠느냐. 적어도 돈은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잠폴리는 권한을 넘어 외교 현안에 관여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그는 올해 초 발칸반도의 친러시아계 자치지역인 스릅스카 공화국을 방문했고, 이탈리아 정치인 주세페 콘테와 로마의 호텔 사업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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