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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거래일 연속 상승...비반도체주 상승 견인

2026.10.19 오후 06:07
지난주 15% 가까이 폭락한 코스피, 또 하락 출발
뉴욕 증시, 'AI 투자 수익성' 의구심에 관련주 급락
코스피, 장 시작 직후 5,488선으로 시작…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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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 초반 3%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미국발 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반도체주 쏠림이 심한 우리 증시가 요동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황윤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주 큰 폭으로 떨어진 코스피는 이번 주도 하락하며 출발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인공지능, AI 투자의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급락한 여파입니다.

장이 열리자마자 3% 넘게 떨어져 5,500선이 무너졌습니다.

다만 장 시작 전 우려했던 것보다 낙폭이 크지 않자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장중 5,700선을 되찾았습니다.

개인이 1조 원 넘게 주식을 팔았지만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가 줄었고,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5천7백억 원 넘게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결국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6% 오른 5,768.01로 장을 마쳤습니다.

2차전지와 자동차, 바이오주가 상승장을 주도했고 지난주 크게 흔들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 막판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2% 넘게 밀렸다가 1.78% 오른 808.89로 마감하며 800선을 되찾았습니다.

우리 증시는 계속되던 하락장을 멈추는 데는 성공했지만, 메타 같은 미국 빅 테크 기업 분기 실적발표가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서상영 / 미래에셋증권 상무 : (AI 수익성 이슈는) 저신용 기업들에 대한 이슈였지 AI 산업 전반의 이슈는 아니었기 때문에 반등을 좀 줬다고 봐야 할 거 같고요. AI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반도체 이외 종목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1,330.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황윤태입니다.

영상기자 : 우영택
영상편집 : 이영훈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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