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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막아야 한다는 생각밖에"...의자로 제압한 시민의 말 직접 들어보니 [Y녹취록]

Y녹취록 2026.10.14 오후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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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전화연결 : 나현준 인천 흉기난동 제압 시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주변에 있던 의자로 범인을 제압해 경찰에 체포되는 것을 도왔다고 하는데요. 어제 피의자 검거를 도운 시민 중 한 분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현준 씨 연결돼 있으시죠?

◆나현준> 안녕하세요.

◇앵커> 흉기 난동 당시 현장에 계시다가, 피의자와 의자로 대치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먼저 당시 상황이 어땠습니까?

◆나현준> 저는 2층에서 밥을 시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시민분들이 소리를 엄청 지르면서 다 제 쪽으로 뛰어오시니까 어떤 상황인가 하고 봤더니 칼을 양쪽에 들고 오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대치하고 계신 분은 식당 사장님 남자분 한 분이서 의자를 휘두르고 계셨고. 그 상황에서 혼자서는 절대 안 될 것 같아서 저도 같이 의자 들고 바로 뛰어갔습니다.

◇앵커> 상당히 위급한 상황이었고 그리고 또 위험한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같이 범인을 제압하는 데 동참하셨는데 지금 범인이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흉기 난동을 이어가는 상황이었는데 시민들이 따라가면서 제압했었다면서요?

◆나현준> 맞습니다. 2층에서는 저희가 의자로 구석으로 몰다 보니까 갈 데가 없으니까 에스컬레이터를 역방향으로 올라가면서 3층에서 아주머니를 또 찌르고 4층으로 올라가려다가 실패하고 거기서 제압이 돼서.

◇앵커> 그 상황 속에서 저라면 동참할 수 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혹시 무섭지는 않으셨습니까?


◆나현준> 그 당시에는 무서운 거 하나도 없었고요. 그냥 무조건 피해는 막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고 경찰서 조사 끝나고 나니까 그때는 많이 떨리더라고요.

대담 발췌 : 송은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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